뉴스 정보 / / 2025. 3. 2. 23:33

초기 잇몸병(치은염) 예방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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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잇몸병(치은염) 예방과 치료법

잇몸병은 크게 치은염(초기 잇몸병) 치주염(심각한 잇몸병)으로 나뉩니다.

치은염은 비교적 가벼운 단계이지만,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치아를 상실할 위험도 높아집니다. 잇몸병(치주질환)은  단순히 구강 건강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악화 등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초기 잇몸병(치은염)이란?

몸병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플라크(치태)와 치석이 쌓이면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초기 단계인 치은염(gingivitis)은 잇몸에만 염증이 생긴 상태로, 치아를 지탱하는 뼈나 다른 조직에는 아직 심각한 손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은염이 진행되어 치주염(periodontitis)으로 악화할 수 있습니다.

 

1-1 치은염과 치주염의 차이

치은염(Gingivitis): 잇몸에 국한된 염증으로, 잇몸이 붉어지고 붓거나 칫솔질 시 출혈이 발생하지만 치아 뿌리나 치조골에는 큰 손상이 없습니다. 치은염은 비교적 간단한 관리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Periodontitis): 염증이 잇몸을 넘어 치아 뿌리와 잇몸 뼈(치조골)까지 손상시키며, 심하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습니다.치주염으로 진행된 상태라면 전문적인 치과 치료가 필요하며 완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 치은염의 주요 원인과 위험 요소

  • 구강 위생 불량: 칫솔질과 치실 사용 부족입니다.
  • 흡연: 혈액순환 악화로 잇몸 회복 저하입니다.
  • 당뇨병: 면역력 저하로 감염 위험 증가입니다.
  • 호르몬 변화: 임신, 폐경기 등에서 잇몸이 민감해집니다.

3. 치은염의 주요 증상

  • 잇몸이 붉어지고 붓거나 칫솔질 시 출혈이 있습니다.
  • 입 냄새(구취) 증가합니다.
  • 잇몸이 민감해지고 가려움 또는 통증 발생합니다.

4. 치은염 예방 및 치료 방법

4-1.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

  • 칫솔질 전 거울을 보며 잇몸선 확인합니다.
  • 칫솔을 45도 각도로 기울여 잇몸선까지 꼼꼼하게 닦습니다.
  • 치실을 최소 하루 1회 사용하여 치아 사이의 플라크 제거합니다.
  • 플라크 제거용 치약과 구강 세척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4-2. 정기적인 치과 방문

  • 연 1~2회 치석 제거(스케일링)을 하여 치석제거를 합니다.
  • 치주염 진행 여부 확인을 위한 엑스레이 검사를 합니다.
  • 치석이 깊이 쌓였을 경우 치은 소파술(잇몸 아래 플라크 제거 치료) 시행합니다.
  • 전동 칫솔, 특수 이쑤시개, 물 치실 활용합니다.
  • 전동 칫솔은 손으로 닦기 어려운 미세한 부분까지 깨끗하게 관리 가능합니다.
  • 물 치실(워터픽)은 일반 치실 사용이 어려운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4-3. 생활 습관 개선

  • 금연하기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잇몸병 위험이 2~7배 높음습니다.
  • 설탕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채소 섭취합니다.
  •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켜 잇몸 염증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합니다.

5. 잇몸병 방치 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

  • 심혈관 질환: 잇몸 염증이 심장병, 뇌졸중 위험 증가와 연관됩니다.
  • 당뇨병 악화: 잇몸병이 있으면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치매 위험 증가: 잇몸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뇌로 침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결론

잇몸병은 초기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건강한 잇몸을 유지하세요. 작은 습관이 평생 치아 건강을 결정합니다.

잇몸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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